국가수리과학연구소, 음악에 수(數)를 놓다 행사 개최
- 음악에 담긴 수(數)의 의미를 통해 수학문화 확산 추진 -
□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3월 29일(수) 대전 본원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 및 전국 수학문화관 관장 등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음악에 수(數)를 놓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수(數)를 놓다` 행사는 문화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수학문화 확산` 프로젝트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목원대학교 김예지교수를 주축으로 대전지역 음악 연주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에 담긴 수(數)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 특히, 이번 연주회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기관장들의 교류 모임인 `대덕혜윰나잇`에 맞춰 개최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국내 수학문화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수학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 한편, 미국, 유럽을 비롯한 OECD 국가에서는 수학적 소양을 갖추기 위한 수학문화 확산 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학과 다양한 학문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국내에서도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에 따라 “국민과 함께하는 과학문화 활성화”를 주요 과제로 삼고, 정부 주도의 과학문화 확산 및 민간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 중에 있다.
□ 이런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이번 `음악에 수(數)를 놓다` 행사를 시작으로 인문, 음악, 미술,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 콘텐츠 개발 및 정책수립을 통해 수학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 김현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소장은 “수학적 사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본 소양이라고 강조하며 국민들의 생활 속에 수학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