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연, 부산 대학병원들과 첨단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본격 추진
-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부산지역 4개 대학병원(고신대, 동아대, 부산대, 인제대)과 업무협약 체결 -
-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과 의료수학 순회설명회도 함께 열어 -
□ 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 정순영, 이하 수리연)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원장 최영식), 동아대학교병원(원장 안희배), 부산대학교병원(원장 이정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 등 부산지역 4개 대학병원과 첨단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이번 협약은, 금년 6월부터 시작된 수리연과 부산광역시의 부산 의료ㆍ헬스케어 산업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대학병원들과의 공동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주요 협약 사항은 △ 과학기술 및 의료보건 분야 공동연구 △ 의료영상기반 진단기술, 기계학습기반 의료 예측 및 진단기술, 수리모델링 기반 의료 예측 및 진단기술 등 첨단의료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 인력, 장비, 기술정보 공동 활용 등이다.
◎ 협약 체결은 10월 31일 고신대병원을 시작으로 11월 5일 부산대병원, 11월 6일 동아대병원, 11월 15일 인제대병원 순의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또한 협약 체결식 이후에는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대학병원 별 의사 및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수학 확산을 위한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 설명회에서는 수리연의 의료수학을 활용한 문제 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의료현장에서 수학적 도움이 필요한 문제들을 접수받는다. 또한 향후 공동 연구과제 도출을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정순영 수리연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학적 연구역량과 의료기술을 활용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첨단의료 분야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