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직무대행 조도상)는 11월 6일(월), ㈜덕인(대표이사 김규현)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이전하는 기술은 ‘3차원 X-ray 단층영상에서의 영상 품질 개선기술’로 컴퓨터 단층영상에서 금속성물질이 X-ray를 통과하며 발생하는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까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고가의 외산 소프트웨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 이번 기술이전 체결로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보유한 X-ray 컴퓨터 단층영상에서의 영상 품질 개선 기술을 (주) 덕인을 통해 국산 상용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
□ 조도상 소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이 가지는 의미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X-ray 영상기술에 지속적인 연구투자를 한 결과가 산업기술로 현실화된 감격스러운 날이다”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산업수학을 통한 국내산업진흥의 훌륭한 예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소감을 밝혔다.
□ (주) 덕인의 김규현 대표이사는 “덕인의 X-ray 사업부는 산업용 X-ray 건사방비 부분에서 국내1위의 하드웨어 생상 기술과 판매실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의 계속적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에서 우위를 점하는 3차원 X-ray기반 비파괴검사 장비 생산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