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연, 동남권 의료ㆍ산업 문제해결 거점 마련

- 국가수리과학연구소, 4월 1일 부산의료수학센터 개소 -

□ 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 정순영, 이하 수리연)는 부산 및 동남권 의료ㆍ산업계의 수학적 문제해결과 공동 R&D 수행을 위해 4월 1일부터 부산의료수학센터(이하 의료수학센터)를 운영한다.

□ 수리연은 부산광역시와 지난해 6월 의료ㆍ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부산 소재 기업, 병원, 대학 등과의 연구 협력과 컨설팅 지원을 진행해 왔다.

□ 부산대학교병원 융합의학연구동에 위치한 의료수학센터에서는 △ 의료ㆍ헬스케어 관련 데이터 분석 및 검증 △ 동남권 의료ㆍ산업계의 수학적 문제 발굴 및 해결 △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R&D 등을 수행할 계획이며, 향후 부산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클러스터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 수리연은 의료수학센터 운영으로 부산광역시의 맞춤형 의료서비스 산업 육성 지원과 지역 병원ㆍ의료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문제 해결 지원을 통해 첨단 의료 서비스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정순영 수리연 소장은 “수리연의 수학적 역량을 통해 부산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과 지역 의료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당초 예정된 센터 개소식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 확산에 따라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