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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2018년 YMC(Young Mathematician Camp) 3기”개최

등록일자 : 2018-01-22


"2018년 YMC(Young Mathematician Camp) 3기" 개최

고등학생들이 논리학과 해석학을 체험하며 수학에 대한 관심 높여



□ 국가수리과학연구소(조도상 소장직무대행)와 대한수학회(이향숙 회장)는 지난 19()부터 112()까지 34일 동안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연구교류센터에서 “2018YMC(Young Mathematician Camp) 3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 2016년에 시작해서 올해로 3회를 맞은 YMC는 수학을 좋아하는 고등학생들이 입시준비로부터 벗어나, 수학의 다양한 면을 체험하고 선배수학자들의 경험을 배움으로써 미래 수학자로서의 꿈을 키워나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 YMC는 조별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면서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는 력을 배양하도록 운영된다. 올해 행사에도 전국의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지원자 중에서 지역과 성별을 고려하여 54명을 선발하였다. 체험활동을 도와줄 10명의 조교도 각 대학 수학 관련학과 학부생들의 지원을 받아 전국적으로 고르게 선발하였다. 이렇게 선발된 고등학생들과 조교들은 팀을 이루어 주어진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였다.


□ YMC균형 잡힌 체험활동을 위해 매년 2개의 수학 주제를 정해 캠프를 운영한다. 2016YMC 1기에는 조합론과 기하학, 2017YMC 2기에는 정수론과 위상수학을 주제로 운영하였다. 참여는 무료이다.


□ 34일 동안 진행된 금번 캠프는 기조강연과 특별강연 그리고 해석학과 논리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하여 운영됐다.


□ 조강연으로는 2017년 한국과학상을 수상한 하승열 서울대학교 교수‘Some thoughts in equations’란 주제로 수학자로서의 자신의 삶과 응용미분방정식 분야에서 연구하고 있는 주제들에 대해 설명했다.


□ 석학을 중심으로 한 날에는 김영주 건국대학교 교수, 고영우 공주대학교 교수 그리고 정소연 공주대학교 교수가 무한과 차원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강연을 진행하고 학생들 간의 토론참여를 이끌었다. 정은지 학생(19, 신성여자고등학교)수학교과 과정 밖의 다양한 수학적 주제들을 만날 수 있어 새로웠고, 같은 조원들과 문제도 해결하고 토론도 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 논리학을 중심으로 한 날에는 최인송 건국대학교 교수와 이계식 한경대학교 교수가 구성한 수리논리와 코딩, 보드게임이 접목된 체험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은 놀이를 통한 수리논리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 현예훈 학생(18, 용산고등학교)보드게임 룰 속에 숨겨진 수학적 논리를 학교에서 배웠던 과정과 접목해 이해할 수 있어 좋았고, 돌아가서 친구들과 같이 게임을 해보고 싶다 참여 소감을 말했다.


□ 특별강연으로 양현미 서울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세상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이란 주제로 향후 인공지능시대를 주도할 미래 재가 갖추어야 할 소양을 이야기하였다. 양현미 교수는 응용수학을 전공하고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에서 글로벌 통신시장의 전략 수립과 실행을 주도하는 최고전략책임자(CSO)로 활동하였던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조도상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소장직무대행은 이번 2018YMC 3기에 참여한 국내 일반고 학생 54명이 자연현상과 사회현상을 설명하는 수학의 응용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 수학 대중화 및 수학문화 확산을 위해 연구소 차원의 노력을 경주할 것라고 말했다.


, 이향숙 대한수학회 회장은 “YMC와 같은 다양한 수학을 접할 수 있는 행사들을 통해서 미래세대가 수학의 여러 흥미로운 모습과 실용적인 학문으로서의 수학의 일면을 배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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